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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합격수기
합격수기 section
정미의
국적: 대한민국, 고교: Hong Kong International School (HKIS), 해외거주경험: 상해(2-4학년), 홍콩(5학년-12학년)
SAT: 1580, SATII: MII 800/Chemistry 800/Physics 790, AP Taken: Chemistry, BC Calculus, Chinese, Physics 1, US G&P, Com G&P (All 5s)
Research Internship at Hong Kong University(과외활동 인턴): Seatree (Cosmetic Chain) Sales Associate, Media Responsibility & Human RIghts Center (Intern), Assisted film crew for documentary production, Math private tutor
기타분야: Bausch & Lomb Honorary Science Award, High school Mathematical Contest in Modeling (National Finalist), Scholastic Art & Writing Competition (Regional Sliver/Gold Key, National Silver Medal),
Chemistry Olympiad (Nationals Qualifier), Chem 13 News Exam (Top 5%), Avogadro Exam (Top 5%)
간단한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정미의라고 합니다. 홍콩에서 홍콩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U Penn Jerome Fisher 합격 요인?: 평소 화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화학을 전공으로 할까 생각하던 참에 운좋게 학교를 통해 홍콩대에서 화학 연구소 인턴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의 경험과 12학년이 되기 전 여름방학에 갔던 UPenn M&TSI를 통해 재료공학을 배우고 싶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봉사클럽을 위해 했던 모금 활동들을 통해 경영 마케팅 쪽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둘 다 배울 수 있는 M&T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내신과, SAT/AP 성적, 그리고 M&TSI에서의 경험이 합격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외활동 수상경력 / 각종 성적: 학교에서 한 학생에게 주는 Baush & Lombe Science Honorary Award and Scholarship도 받았고, 화학 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학교 내신 또한 거의 all A였고, SAT, AP성적 또한 우수했습니다.
스티븐 아카데미에 대한 기억: 방학 때 선행을 위해 들었던 AP Chem, AP Calculus같은 교과목 수업을 들었는데, 학기중에 공부하기가 수월해지고 그로인해 다른 공부나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 SENT수업도 들었었는데 그때 각종 책과 뉴스들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고, 선생님과 함께 분석하고 공부했던 경험이 나중에 학교에서 English 수업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점수에 관해 하고 싶은 말: AP 점수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제 생각엔 GPA가 그보다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AP 시험에서 5점을 받는 것보다 AP 수업들에서 A를 받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또 제 주변 사람들 중 AP 시험에서는 4, 5점을 받는 사람들이 AP 수업을 들음으로 인해 GPA가 어마어마하게 떨어지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만약 학생이 AP 수업을 들음으로써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AP 수업을 듣지 않는 게 좋습니다. 나쁜 GPA 점수를 만회할 만큼 AP 점수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에세이: 저는 학교마다 요구하는 부가적인 에세이들을 통해 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Common app의 필수 에세이에는 저의 특기, 흥미, 그리고 장래 희망 등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한편, 저의 리더십에 대해 써야 했던 한 부가적인 에세이에서는 특기나 장래 희망보다는 저의 성격에 더 집중해서 글을 썼습니다. 또 저는 이러한 에세이들이 꼭 어떠한 심오하거나 대단한 순간에 대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친구들과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에세이를 많이 읽어 보았는데, 그 중 제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 에세이들은 전부 소박한 일상의 순간들에 대해 쓴 글들이었습니다. 어떠한 대단한 경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뷰: M&T 졸업생과 홍콩 쇼핑몰의 커피숍에서 나눈 인터뷰는 고작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는 매우 느긋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고, 인터뷰를 진행한 졸업생 분은 저에게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학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됨은 물론, 그 학교에 제가 왜 가고 싶은지 정확히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를 인터뷰 한 분은 제가 Penn의 교육 프로그램들과 주변 환경들에 많이 알고 있는 것을 굉장히 인상 깊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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